김동근 시장 "'기업 친화도시 의정부' 강력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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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023년 새해 업무를 시작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첫 번째로 강조하고 행보를 나선 가운데 용현산업단지 기업인을 만나 '기업 친화도시' 강력 추진 의지를 보였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와 2023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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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와 2023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계묘년(癸卯年)를 맞아 신년인사를 나누고, 용현산업단지의 비전 공유와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으며, 한성우 기업인협의회장, 김정인 수석부회장, 노시정 명예회장을 비롯한 기업대표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근 시장과 한성우 회장의 신년 인사를 시작으로, 용현산업단지 비전 공유, 현안사항 안내,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으며, 첨단산업육성을 위한 업종고도화,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및 우수기업 유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주차환경 개선 등 용현산업단지 발전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이고, 일자리는 기업의 역할이므로, 무엇보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민선8기에는 기업하기 좋은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추진력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기업인들은 "추진에 가속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응원을 보내겠다"고 호응하며 신년인사회를 마쳤다.
의정부=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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