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현장]260장 이어붙인 올레드 지평선…LG전자,'초연결' 고객경험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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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5일부터 8일(이하 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F·U·N(최고의·차별화된·세상에 없던) 고객경험' 구현에 나선다.
LG전자 전시관 입구에는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60장을 이어 붙인 초대형 조형물 '올레드 지평선(OLED Horizon)'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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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UP가전·스마트홈 등 소개…뇌파 잠 솔루션 등 혁신 아이디어도
(라스베이거스=뉴스1) 노우리 기자 = LG전자가 5일부터 8일(이하 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F·U·N(최고의·차별화된·세상에 없던) 고객경험’ 구현에 나선다.
LG전자는 ‘고객의 삶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의미인 브랜드 슬로건 Life’s Good을 주제로 2044제곱미터(㎡) 규모 전시관을 운영한다. 다변화된 고객의 취향과 초연결 라이프스타일을 폭넓게 고려한 혁신적인 제품·서비스 위주로 전시관을 꾸렸다.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CES 2023 개막에 앞서 글로벌 언론·미디어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인 'LG월드 프리미어' 연사로 등장해 '고객의 삶을 행복하게 만든다(Life's Good)'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올레드 초격차' 10년…고객경험 담아 새 지평 연다
LG전자 전시관 입구에는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60장을 이어 붙인 초대형 조형물 ‘올레드 지평선(OLED Horizon)’이 자리했다. 지구가 속해 있는 태양계, 별들의 궤적을 담은 밤하늘, 사하라 사막 등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함을 섬세하게 표현한 조형물이다.
다양한 곡률의 오픈 프레임 디자인, 압도적 명암비와 블랙이 주는 선명한 색감 등 올레드만의 기술을 활용해 대자연의 웅장함을 연출한다.
이는 2013년 세계 최초 LG 올레드 TV를 선보인 후 지난 10년의 초격차 행보와 앞으로 펼쳐질 LG 올레드의 미래가 맞닿아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의미를 담았다.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춘 스크린 경험을 주제로 체험공간도 선보인다. 세계 최대 97형 LG 올레드 TV, 88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등 초대형 스크린 체험공간을 수묵화, 자수와 실 등 한국의 미를 강조한 공간과 영상을 활용해 꾸몄다.
올레드 TV로 즐기는 이색 체험공간 ‘금성오락실’ 콘셉트의 게이밍 체험을 위한 전용 공간도 운영한다.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플렉스(Flex)를 활용해 조성한 게이밍 존에서는 올레드만이 가능한 혁신 폼팩터와 압도적 화질로 게임, OTT,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LG표 미니멀가전' 첫 공개…UP가전 입고 진화하는 스마트홈
LG전자는 CES 2023에서 유행을 타지 않고 ‘타임리스(Timeless)’를 추구하는 새로운 ‘미니멀 디자인 가전’ 콘셉트를 처음 공개한다. 무채색 계열에 장식적 요소를 최소한으로 줄여 외관 디자인을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가전 제품군인 LG 시그니처 2세대 제품 5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LG 시그니처 신제품이 출시되는 건 7년만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하는 듀얼 인스타뷰 냉장고는 문을 열지 않고도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인스타뷰가 양쪽 도어에 모두 적용됐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진화하는 스마트홈 라이프스타일도 제시한다. LG 씽큐 앱을 바탕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끊임없이 좋아지는 'UP가전'을 포함해 재생 플라스틱 사용, 에너지 고효율, 물 절약 등 ESG 가치를 실천하는 혁신 제품을 신혼부부, 대가족, 1인 가구 등 3개 파트로 나눠 전시했다.
◇뇌파 따른 잠 솔루션, 덤벨 없이도 근력운동…혁신 아이디어 공개
LG전자는 새로운 고객경험을 위해 사내·외에서 발굴한 실험적인 아이디어 기반의 제품, 서비스를 개발하는 'LG 랩스' 결과물도 공개한다.
△모터 제어기술로 덤벨 없이도 좁은 공간에서 근육 운동을 하는 ‘호버짐(hover Gym)’ △실내에서 실제 자전거를 타는 듯한 몰입감을 주는 ‘익사이클(excicle)’ △뇌파를 측정해 최적의 수면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리즈(brid.zzz)’ △방치된 전동 자전거·킥보드를 무선 급속충전기에 거치하면 리워드를 지급하는 ‘플러스팟(plustpot)’ 등이 전시 명단에 올랐다.
이정석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전무는 “LG전자 브랜드 슬로건이자 CES 2023 주제인 ‘Life’s Good’의 시작과 미래엔 항상 고객이 중심에 있다”며 “전 세계 관람객들은 혁신기술을 앞세운 맞춤형 고객경험은 물론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생각하는 LG전자의 스마트 솔루션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we122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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