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절임 배추 폐 소금물로 겨울철 제설제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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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은 2022년 한 해 동안 간이 육지염전시설에서 생산한 재생 소금 38t을 겨울철 도로 제설제로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재생 소금은 지역 절임 배추 생산 160개 농가에서 발생한 폐 소금물 520t으로 만들었다.
간이 육지염전시설은 절임 배추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 소금물로 말미암은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2015년 12월 영월군 남면 북쌍리에 설치했다.
주요 시설은 증발조 7개와 저수조 2개이고, 현재까지 230t의 재생 소금을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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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2022년 한 해 동안 간이 육지염전시설에서 생산한 재생 소금 38t을 겨울철 도로 제설제로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재생 소금은 지역 절임 배추 생산 160개 농가에서 발생한 폐 소금물 520t으로 만들었다.
간이 육지염전시설은 절임 배추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 소금물로 말미암은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2015년 12월 영월군 남면 북쌍리에 설치했다.
주요 시설은 증발조 7개와 저수조 2개이고, 현재까지 230t의 재생 소금을 생산했다.
나은숙 영월군 자원육성과장은 "환경오염 방지는 물론 제설제로 재사용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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