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5370명 확진, 이틀 연속 5천명대…고령 환자 7명 숨져

황봉규 2023. 1. 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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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3일 하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5천370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4일 밝혔다.

전날 5천153명보다 217명이 증가해 이틀 연속 5천명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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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 출입하는 환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3일 하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5천370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4일 밝혔다.

해외 입국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전날 5천153명보다 217명이 증가해 이틀 연속 5천명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1천647명, 김해 1천10명, 양산 647명, 진주 514명, 거제 408명, 통영 247명, 사천 194명, 밀양 175명, 창녕 80명, 산청 79명, 함안 67명, 고성 61명, 하동 53명, 합천 51명, 거창 48명, 남해 37명, 의령 28명, 함양 24명이다.

치료 중인 60∼90대 환자 7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1천755명(누적 사망률 0.1%)으로 늘어났다.

위중증 환자는 22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 대비 0.08%다.

4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49.7%, 동절기 추가 접종률(3일 0시 기준)은 9.4%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4만8천970명(입원 치료 92명, 재택치료 2만4천734명, 퇴원 172만2천389명)으로 늘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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