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원 상금은 누구에게"…'오버 더 톱' 최후의 4인 확정

최윤정 인턴 기자 2023. 1. 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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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 더 톱' 초대 챔피언이 도전하는 최후의 4인이 확정됐다.

지난 3일 방송한 JTBC 예능물 '오버 더 톱-맨즈 챔피언십'에서는 준결승전에 진출할 선수를 가릴 8강 토너먼트 경기가 시작됐다.

16강 경기가 모두 끝나고, 8강 경기가 시작됐다.

시현욱은 부모님 응원에 힘입어 멋진 경기를 했지만 '오버 더 톱'에서의 도전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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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3.01.04.(사진 = JTBC '오버 더 톱' 방송 화면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오버 더 톱' 초대 챔피언이 도전하는 최후의 4인이 확정됐다.

지난 3일 방송한 JTBC 예능물 '오버 더 톱-맨즈 챔피언십'에서는 준결승전에 진출할 선수를 가릴 8강 토너먼트 경기가 시작됐다.

8강전에 돌입하기에 앞서 16강 토너먼트 경기 결과가 공개됐다. 먼저 경량급 최강자 자존심을 걸고 펼쳐진 시현욱과 김형석의 경기는 치열한 접전 끝에 시현욱이 승리했다.

홍지승과 주민경의 경기는 주민경이 승리를 거뒀다. 주민경은 홍지승의 거센 공격에 잠시 흔들리는 듯 했으나, 반격에 성공했다. 홍지승은 "민경아 꼭 우승가자"라며 덕담을 건넸다.

16강 경기가 모두 끝나고, 8강 경기가 시작됐다. 이재호와 김도훈이 맞붙은 경기에서는 절정에 오른 경기력을 뽐낸 김도훈이 승리했다. 이렇게 본선 1라운드부터 시작된 이재호의 연승 행진은 멈춰 서게 됐다.

'미리보는 결승전'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기대를 받았던 하제용과 지현민의 대결이 펼쳐졌다. 지현민은 국내 팔씨름 랭킹 통합 1위 답게 압도적 실력을 뽐내며 승리, 4강에 합류했다.

세 번째 경기에선 시현욱과 주민경의 맞대결이 시작됐다. 결과는 번개 같은 스피드로 순식간에 시현욱을 꺾은 주민경의 승리였다. 시현욱은 부모님 응원에 힘입어 멋진 경기를 했지만 '오버 더 톱'에서의 도전을 마감했다.

마지막 경기는 '학생부 전설' 현승민과 '3대 940 파워 괴물' 오동엽이었다. 현승민은 스피드를 살린 프레스 전략을 이용해 이겼다. 오동엽은 경기를 마친 후 "팔씨름을 제대로 시작해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로써 김도훈, 지현민, 주민경, 현승민이 초대 우승자에 도전하는 최후의 4인으로 선정됐다. '오버 더 톱' 피날레를 장식할 11회는 오는 1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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