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동거녀 살해 혐의 이기영 검찰 송치…얼굴은 끝까지 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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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기영(31)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강도살인과 살인 및 사체은닉 등의 혐의를 받는 이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이씨에게 강도살인 및 살인, 사체 은닉, 절도, 사기, 여신전문금융법 위반 혐의를 적용,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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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검사 6명으로 '전담수사팀' 꾸려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택시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기영(31)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강도살인과 살인 및 사체은닉 등의 혐의를 받는 이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이씨에게 강도살인 및 살인, 사체 은닉, 절도, 사기, 여신전문금융법 위반 혐의를 적용,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앞서 경찰은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기영의 얼굴 공개를 결정했지만 공개한 사진이 현재 모습과 달라 신상공개의 실효성 논란이 일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 20일 오후 11시께 고양시에서 음주운전을 해 택시와 사고를 낸 뒤 “합의금과 수리비를 많이 주겠다”며 택시기사를 파주시 아파트로 데려와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숨긴 혐의다.
지난해 8월 파주시 집에서 동거하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파주시 공릉천변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씨가 지난 3일 “시신을 땅에 묻었다”고 진술을 바꾸면서 경찰은 시신 매장지로 추정되는 파주시 공릉천변 일대에 대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건을 넘겨 받은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형사2부장(부장검사 정보영)을 팀장으로 6명의 검사가 포함된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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