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전 필요해 보험료 부담된다면 '이런 대출' 알아보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계 경제가 어려워지며 급전이 필요하다거나 보험료 납입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현재 갖고 있는 보험을 일단 최대한 갖고 있을 수 있게 방안을 모색해보자.
금감원은 보험계약 해지 전 확인할 사항과 관련한 '금융꿀팁' 자료를 통해 "급전이 필요하면 보험계약대출, 중도인출이 가능한지 등을 보험회사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경림 기자 ]
가계 경제가 어려워지며 급전이 필요하다거나 보험료 납입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현재 갖고 있는 보험을 일단 최대한 갖고 있을 수 있게 방안을 모색해보자.
이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보험을 중도해지하기보다는 보험계약 대출 등 다른 대안이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을 조언했다.
금감원은 보험계약 해지 전 확인할 사항과 관련한 '금융꿀팁' 자료를 통해 "급전이 필요하면 보험계약대출, 중도인출이 가능한지 등을 보험회사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또한 "보험료 납입이 부담될 경우 보험료 자동대출납입, 납입유예, 감액완납 등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험회사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금감원 통계에 따르면 생명보험사 해약환급금 지급액은 지난해 6월 3조원에서 8월 4조1000억원, 10월 6조원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보험계약을 해지할 때 받는 해약환급금은 사업비 등 차감으로 이미 낸 보험료보다 적거나 아예 없을 수 있다. 또 보험사고가 발생하면 보장도 받을 수 없게 되는 등 소비자가 받는 불이익이 크다
그러므로 해지는 가장 후순위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순수보장성 보험상품을 제외한 대부분 보험계약의 경우 보험계약대출이 가능하다.
보험의 보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해지환급금의 70~95% 범위에서 대출 심사나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보험사로부터 쉽게 돈을 빌릴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하도록 하자.
아울러 자동대출납입, 납입유예, 감액완납 등 제도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자동대출납입은 보험료가 일정 기간 자동으로 대출돼 납입할 수 있는 제도다. 유니버설 보험의 경우 일정 기간 경과 후 보험료를 미납해도 해약환급금에서 매달 보험료가 자동 납입된다.
이외에 보험료 납입 연체로 보험계약이 해지(실효)되더라도 보험계약자가 계약을 다시 유효하게 만들기를 원한다면 해약환급금을 받지 않은 계약에 한해 3년 이내에 보험회사에 계약 부활을 신청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기 불안하면 '이것' 값 오른다?..."6개월만에 최고치"
- "안그래도 요금 올랐는데" 지난달 전력수요 최고치
- 복권 세금 부과 기준 상향 조정…얼마까지?
- 치솟는 공공요금에 아파트 관리비 '한숨'…옆동네 비교하며 절감해보자!
- "카드사 못 믿겠네"...한도 3천만원→200만원, 왜?
- 美 청소년 10명 중 9명 "난 000 쓴다!"
- "학교 쓰레기통서 네가 왜 나와?" 줄행랑 친 교장선생님
- 의도적인 무게 늘리기? 킹크랩 '얼음치기'가 뭐길래
- 추석 낀 9월 마지막주, 코로나 확진자 감소세 둔화
- '애국 먹방'은 바로 이것?...쯔양, 킹크랩 16인분 '순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