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전통시장 할인구매 한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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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설 연휴기간인 21~24일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공공기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지난 추석 명절에 이어 연휴기간 고속도로 이용 통행료를 면제해 귀성 교통비 부담 완화환다.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 것은 2020년 이후 2년 만이다.
2021·2022년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이동을 최소화기 위해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 정책을 시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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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4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2020년 설 이후 2년만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동 등 상향
연휴간 유실·유기 반려동물 통합신고시스템 개시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정부가 설 연휴기간인 21~24일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공공기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또 1월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의 구매 한도도 확대한다.
지난 추석 명절에 이어 연휴기간 고속도로 이용 통행료를 면제해 귀성 교통비 부담 완화환다. 기간은 오는 21일 0시부터 24일 24시까지 고속도로에 있는 차량이다.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 것은 2020년 이후 2년 만이다. 2021·2022년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이동을 최소화기 위해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 정책을 시행하지 않았다.
연휴기간 지자체 및 공공기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여 귀성차량의 주차편의도 제공한다. 또 같은 기간 수도권 지하철을 종착역 기준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하고, 심야버스도 정상 운행하는 등 수송력 증강을 통해 귀경·귀성 불편도 해소한다.
정부는 국민들의 전통시장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통시장 전용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의 할인구매 한도와 할인율(카드형)을 확대해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성수품 구매부담을 경감한다.
이에 따라 지류형 상품권의 월 구매한도는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모바일 상품권 및 카드형 상품권은 70만원에서 100만원을 는다. 특히 카드형 상품권은 해당기간 할인율도 현재 5%에서 10%로 확대한다.
또 오는 11일부터 24일가지 전국 전통시장?상점가 390곳에서 온라인 판매채널을 활용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하고, 무료배송 이벤트도 실시한다. 또 같은 기간 전국 전통시장 주변도로 무료주차(최대 2시간)도 허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의료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연휴기간 문 여는 동네 병·의원 등 의료기관·약국 정보 실시간 제공, 연휴간 유실·유기 반려동물 통합신고시스템 개설·운영하고 문 여는 응급 동물병원 정보제공서비스도 개시한다.
연휴 긴급한 금융거래 지원을 위해 고속도로휴게소·공항·외국인근로자 밀집지역 등에 이동·탄력점포를 운영하고, 생활폐기물 적체방지 및 적기수거를 위한 특별수거체계 운영할 방침이다.
조용석 (chojur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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