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41세에 여대생 같은 풋풋함‥복고룩도 찰떡이네

[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송혜교가 '더 글로리'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송혜교는 1월 4일 개인 SNS를 통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혜교는 체크무늬 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도서관에 앉아있는 모습이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로 앞을 바라보고 있는 송혜교의 모습은 말 그대로 그림처럼 수려하다.

특히 만 41세의 나이에도 20대 같은 풋풋함을 풍겨 놀라움을 안긴다.

송혜교는 "당신의 지지에 감사해요"라는 문구를 덧붙여 사진을 남겨준 누군가를 향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달 30일 공개된 김은숙 작가의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 출연했다.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다.

4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공개 3일 만에 2,541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단숨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3위에 올라섰다. 이로써 대한민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쿠웨이트, 싱가포르, 모로코, 홍콩 등 19개 나라의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사진=송혜교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