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홈에서 뉴캐슬과 0-0 …아르테타 “페널티킥 2개 왜 안 불어” 폭발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2023. 1. 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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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차로 달아나려던 아스널의 계획이 어긋났다.

아스널은 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자리한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득점 없이 비기며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최근 홈에서 치른 프리미어리그 11경기를 모두 승리한 아스널은 작년 3월 이후 처음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무득점 경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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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아스널 선수들이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은 주심의 결정에 강력하게 항의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10점차로 달아나려던 아스널의 계획이 어긋났다.

아스널은 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자리한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득점 없이 비기며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이로써 아스널은 14승2무1패, 승점 44로 리그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1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36)에 승점 8이 앞서있다.

뉴캐슬은 9승8무1패, 승점 35로 3위에 자리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뉴캐슬은 2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1점이 뒤져있으며, 1경기를 덜 치른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승점이 같으나 골 득실에서 21-7로 앞서 한 계단 높은 곳에 위치했다.

최근 홈에서 치른 프리미어리그 11경기를 모두 승리한 아스널은 작년 3월 이후 처음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무득점 경기를 했다.

점유율 67-33, 슈팅 수 17-8, 유효 슈팅 수 4-1 등 공격지표에서 앞섰으나 끝내 골망을 흔들지 못 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2차례 페널티킥이 선언됐어야 했다며 심판진에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후반 추가 시간 박스 안에서 제이콥 머피(뉴캐슬)의 팔에 공이 닿았음에도 VAR 확인조차 안 했다며 가증스러운 결정이라고 앤디 매들리 주심을 맹비난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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