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장’ 팔도비빔장, 누적 2000만개 판매…전년비 115%↑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3. 1. 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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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팔도]
팔도는 팔도비빔장 누적 판매량이 2000만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7년 9월 파우치 형태의 만능비빔장을 선보이며 시장에 진출한 지 6년 만이다.

팔도비빔장은 팔도비빔면 액상스프를 별도로 출시해달라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정식 출시됐다.

지난해에는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해외여행, 캠핑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판매량이 전년 대비 115% 신장했다.

런치플레이션(점심+인플레이션)과 집밥 선호 문화, 자신만의 레시피로 음식을 조리하는 ‘모디슈머’의 증가도 힘을 보탰다.

팔도는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매운맛 마니아를 위한 ‘팔도비빔장 매운맛’과 담?백한 맛 선호 고객을 위한 ‘팔도비빔장 버터간장’이 대표적이다. 휴대 편의성을 높인 스틱형 역시 선보였다.

내달엔 칼로리를 줄인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관련 제품을 지속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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