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이틀 연속 5천 명대 확진…고령 환자 7명 사망

도내 5370명 확진, 누적 사망자 1755명 집계

류영주 기자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5천 명대를 보였다.

4일 0시 기준, 지난 3일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5370명(해외 1명)이다. 전날(5153명)보다 200명가량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창원 1647명, 김해 1,010명, 양산 647명, 진주 514명, 거제 408명, 통영 247명, 사천 194명, 밀양 175명, 창녕 80명, 산청 79명, 함안 67명, 고성 61명, 하동 53명, 합천 51명, 거창 48명, 남해 37명, 의령 28명, 함양 24명이다.

60~80대 환자 7명이 코로나19 관련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돼 누적 사망자는 1755명으로 집계됐다.

1월 확진자는 1만 2071명이다. 1일 1548명, 2일 5153명, 3일 5370명이다.

최근 일주일(12월 28일~1월 3일) 동안 발생한 확진자는 2만 9422명으로, 하루 평균 420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2명, 병상 가동률은 49.7%를 보인다. 동절기 추가 접종은 도내 인구 대비 9.4%(31만 165명)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74만 8970명(입원 92명·재택치료 2만 4734명·퇴원 172만 2389명·사망 175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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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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