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3년 보통교부세 7조원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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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2023년 도와 시군 보통교부세로 총 7조 1222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강원도는 보통교부세 증액 확보를 위해 18개 시군과 함께 교부세 산정을 위한 신규수요 발굴과 기초재정수요 분석을 강화했다.
강원도는 2023년도 국비 9조원대 확보와 함께 사상 최대 규모의 보통교부세를 확보하게 됨에 따라 올해 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을 맞아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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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2023년 도와 시군 보통교부세로 총 7조 1222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확보한 5조 9024억 원보다 1조 2198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도 본청은 1조 2652억 원, 18개 시군은 5조 8571억 원을 각각 확보했다.
보통교부세는 국가가 내국세 총액의 19.24% 가운데 97%를 재원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기본적 행정 수행경비 재정 부족액을 기초로 산정해 교부하고 있다. 사업 목적에 따라 용도가 지정된 국고보조금 및 특별교부세 등과 달리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지역현안 사업에 투입할 수 있는 재원이다.
강원도는 보통교부세 증액 확보를 위해 18개 시군과 함께 교부세 산정을 위한 신규수요 발굴과 기초재정수요 분석을 강화했다. 재정 방만 운영에 따른 감액 방지를 위한 재정 집행관리에도 철저를 기해왔다.
강원도는 2023년도 국비 9조원대 확보와 함께 사상 최대 규모의 보통교부세를 확보하게 됨에 따라 올해 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을 맞아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원도 김한수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강원도의 열악한 재정력을 감안하여 각종 통계관리를 철저히 하고 신규수요를 적극 발굴해 반영을 건의하는 등 지방교부세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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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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