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챔스 가겠는데?' 뉴캐슬 15경기 무패 질주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뉴캐슬의 무패 행진이 심상치 않다.

뉴캐슬은 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서 아스널과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35가 된 뉴캐슬은 3위 자리를 지켰다.

최근 공식전 15경기 연속 패배가 없는 뉴캐슬이다. 뉴캐슬은 지난 9월에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전 0-0 무승부를 시작으로 이번 아스널전까지 15경기에서 9승 6무를 거뒀다. 뉴캐슬이 15경기 무패를 기록한 건 1995년 이후 27년 만의 일이다.

지금과 같은 흐름을 이어가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도 진출할 수 있다. 뉴캐슬의 목표는 4위권을 유지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내는 것이다. 현재 순위는 3위. 2위 맨시티와 1점 차이며, 4위 맨유와 승점 동률이다.

미국의 데이터 분석 업체 ‘FiveThirtyEight’은 뉴캐슬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을 50%로 내다봤다. 아스널(96%), 맨시티(96%), 맨유(59%)에 이어 4번째로 높은 확률이다. 뉴캐슬 뒤로 리버풀(49%), 토트넘(19%), 브라이튼(14%), 첼시(13%) 순으로 나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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