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영월문화재단 조직개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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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문화재단 일부 임직원들이 영월군의 문화재단 조직개편안에 대해 "사전 협의없는 일방적 강행"이라며 반발(본지 2022년 11월 3일자 13면)하고 있는 가운데 군이 최근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책임경영 체제 도입과 2본부장에 4팀 조직 등을 확정했다.
영월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따른 문화도시 추진 체계 구축과 지역관광 활성화 기능을 추가해 2년 임기제에 경영 성과 평가 후 1년 연장의 대표이사제를 도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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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문화재단 일부 임직원들이 영월군의 문화재단 조직개편안에 대해 “사전 협의없는 일방적 강행”이라며 반발(본지 2022년 11월 3일자 13면)하고 있는 가운데 군이 최근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책임경영 체제 도입과 2본부장에 4팀 조직 등을 확정했다.
영월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따른 문화도시 추진 체계 구축과 지역관광 활성화 기능을 추가해 2년 임기제에 경영 성과 평가 후 1년 연장의 대표이사제를 도입키로 했다.
또 문화도시 추진을 위해 기존 문화도시지원센터 인력은 고용 승계가 아닌, PT 면접 등을 통한 공개방식으로 채용하는 등 군의 관광정책 기조를 뒷받침할 수 있는 조직 및 인력을 보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문화도시본부에 6명의 문화도시팀과 3명의 문화예술팀을, 관광축제본부에는 3명의 관광자원개발팀과 3명의 문화관광축제팀을 각각 배치해 대표이사 1명과 2명 본부장을 포함해 모두 18명의 인력체계를 구성한다.
군은 조만간 강원도에 정관 변경 승인을 요청하는 한편 이달 중순쯤 열리는 군의회 임시회에서 조례 개정을 추진한 뒤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들에 대한 공모와 경력경쟁 공개 채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인력과 기능의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민선8기 강원남부 문화관광 중심도시, 삶이 즐거운 문화도시를 견인할 수 있는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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