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사고' 제레미 레너, 중환자실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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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가 큰 사고를 겪은 뒤 중환자실에서 찍은 셀프 카메라를 공개했다.
제레미 레너는 3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의 친절한 말들 감사하다. 난 지금 타자 치기엔 엉망이지만, 모두에게 사랑을 보낸다"며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미국 CNN은 3일(현지시간) 제레미 레너가 폭설로 도로에 갇힌 운전자들을 돕기 위해 제설차를 동원해 눈을 치우는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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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가 큰 사고를 겪은 뒤 중환자실에서 찍은 셀프 카메라를 공개했다.
제레미 레너는 3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의 친절한 말들 감사하다. 난 지금 타자 치기엔 엉망이지만, 모두에게 사랑을 보낸다"며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사진에는 제레미 레너의 심각한 부상 모습이 담겨 있지만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올릴 정도로 회복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미국 CNN은 3일(현지시간) 제레미 레너가 폭설로 도로에 갇힌 운전자들을 돕기 위해 제설차를 동원해 눈을 치우는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제레미 레너의 친구이자 네바다주 리노시 시장인 힐러리 시브는 "사고 당시 레너가 눈 속에서 발이 묶인 사람을 돕고 있었다. 그는 언제나 남을 돕는다"고 말했다.
제레미 레너가 살고 있는 네바다주는 겨울 폭풍으로 폭설이 이어지면서 이날 현재 3만5천 가구에 전기가 끊긴 상태다.
한편 제레미 레너는 호크 아이 캐릭터로 영화 '토르: 천둥의 신'(2011)을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입성했으며 이후 '어벤져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등에 출연했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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