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연이은 부진에 BBC가 던진 의문

김유미 기자 2023. 1. 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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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1-4 대패를 당했다.

에버턴은 지난해 10월 말부터 6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에버턴에 영국 BBC는 "프랭크 램파드가 최근의 패배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BBC는 에버턴의 패배에 대해 "두 시즌 연속해 강등에 대한 신경질적인 싸움을 바라보게 만들었다. 또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미래에 대해서도 더 많은 의문을 제기하도록 했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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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에버턴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1-4 대패를 당했다. 에버턴은 지난해 10월 말부터 6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에버턴의 부진이 계속되는 중이다. 4일 새벽 4시 45분(한국 시각) 브라이튼과 치른 홈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에버턴은 4골을 내리 실점한 뒤 후반 추가시간 더마레이 그레이가 페널티킥으로 득점해 간신히 영패를 모면했다.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에버턴에 영국 BBC는 "프랭크 램파드가 최근의 패배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브라이튼전 패배로 에버턴은 16위(3승 6무 9패)에 자리하고 있다.

BBC는 에버턴의 패배에 대해 "두 시즌 연속해 강등에 대한 신경질적인 싸움을 바라보게 만들었다. 또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미래에 대해서도 더 많은 의문을 제기하도록 했다"라고 비판했다.

경기 후 램파드 감독은 "개인적인 실수와 전체적인 수비 문제"라고 패인을 짚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가 경기에 참여하고 있다. 분노의 문제가 아니다. 모두가 실망했고, 우리는 전부 경기에서 이기기를 원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드레싱룸에서 이루어진 선수들과 이야기는 끝내 비밀로 남았다. 램파드 감독은 "탈의실에서 말한 것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를 바로잡기 위한 것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가 며칠 뒤에 있다. 일관성을 위해 싸워야 할 것"이라고 했다.

BBC의 전문가들은 "에버턴이 큰 결정을 내려야 할 때"라며 변화를 촉구했다. 토트넘 홋스퍼 등에서 뛰었던 골키퍼 출신의 폴 로빈슨은 "감독에게는 수명이 있다. 감독에게 시간을 주려는 것인지, 아니면 새 감독을 찾아 이적 시장에서 기회를 줄 것인지 알아봐야 한다. 이사진이 램파드를 경질한다면 그것 또한 그들의 실패"라고 지적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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