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눈치 보기, “유럽에서 할 일 끝났어...이제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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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새로운 팀에서 눈치 보기에 나섰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폭풍 성장을 이뤘던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12년 만에 복귀했다.
호날두는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고 4일 입단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알 나스르 선수가 됐다.
호날두는 기자 회견을 통해 "유럽에서 할 일은 끝났다. 모든 대회에서 우승했고 빅 클럽에서 뛰었다. 이제 새로운 도전이다"며 알 나스르와 함께하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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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새로운 팀에서 눈치 보기에 나섰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폭풍 성장을 이뤘던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12년 만에 복귀했다.
맨유 최다 득점을 기록하는 등 화려한 복귀를 알리는 듯했다. 하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않는다면서 이적을 추진했다.
특히, 인터뷰를 통해 맨유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등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고, 결국 계약을 해지하면서 자유 계약(FA) 신분이 됐다.
호날두는 월드컵 이후 새로운 행선지를 찾아 떠났다. 유럽 무대 잔류를 희망했지만, 고액 연봉 등으로 관심을 보이는 팀은 없었다.
결국, 아시아로 시선을 돌렸고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와 계약을 체결했다.
호날두는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고 4일 입단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알 나스르 선수가 됐다.
호날두는 기자 회견을 통해 “유럽에서 할 일은 끝났다. 모든 대회에서 우승했고 빅 클럽에서 뛰었다. 이제 새로운 도전이다”며 알 나스르와 함께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알 나스르에 다른 비전을 제시하고 싶다”며 자신을 거둬둔 새로운 팀에서 눈치 보기에 돌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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