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보급으로 소득 향상"…전주시, 26억원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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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올 한해 다양한 농업기술을 농가에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지원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기술을 보급하는 등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과 농업인의 소득 향상 등을 위한 44개 사업에 국비 4억8600만원 등 총 26억11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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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올 한해 다양한 농업기술을 농가에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지원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기술을 보급하는 등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과 농업인의 소득 향상 등을 위한 44개 사업에 국비 4억8600만원 등 총 26억11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주요 신기술 보급사업은 ▲주산지 일관 기계화 지원 ▲농업인 스마트팜 시설 지원 ▲노동력 절감 드문 모심기 재배단지 조성 ▲기후변화 선제 대응 아열대과수 도입 시범사업 ▲실버세대 맞춤형 치유농장 공간조성 및 콘텐츠 적용 시범사업 등이다.
신청 자격은 전주시에 주소를 두고 영농활동을 하는 농업인과 농업인단체로,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31일까지 사업별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농업기술센터 또는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사업계획서와 사업장 현지 조사 등을 거쳐 오는 2월 중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종성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분야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기계화 활성화와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다양한 시범사업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며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지 절감 기술지원과 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등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에 다가가기 위한 신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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