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내면 –19.8도'…강원 내륙‧산간 영하권 강추위 지속

이종재 기자 2023. 1. 4.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일 홍천 내면의 아침기온이 –19.8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원 영서와 산간을 중심으로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지점 최저기온은 홍천 내면 –19.8도를 비롯 평창 봉평 –19.6도, 홍천 서석 –19.1도, 횡성 안흥 –18.6도, 철원 김화 –18.3도, 양구 17.1도, 삼척 하장 –16.2도, 인제 기린 –15.6도, 양구 해안 –15.1도, 삽당령 –14.3도 등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드름.(자료사진)ⓒ News1 DB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4일 홍천 내면의 아침기온이 –19.8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원 영서와 산간을 중심으로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지점 최저기온은 홍천 내면 –19.8도를 비롯 평창 봉평 –19.6도, 홍천 서석 –19.1도, 횡성 안흥 –18.6도, 철원 김화 –18.3도, 양구 17.1도, 삼척 하장 –16.2도, 인제 기린 –15.6도, 양구 해안 –15.1도, 삽당령 –14.3도 등으로 집계됐다.

영동지역도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보였다. 영동 주요지점 아침최저기온은 강릉 주문진 –7.8도, 고성 현내 –2.3도, 속초 –2.1도, 양양 –1.5도 등이다.

이날 낮 기온은 내륙과 산간은 0도 안팎, 동해안은 5도 내외가 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위가 지속됨에 따라 실내 전열기, 화목보일러 사용으로 인한 주택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영동지역은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