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내면 –19.8도'…강원 내륙‧산간 영하권 강추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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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홍천 내면의 아침기온이 –19.8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원 영서와 산간을 중심으로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지점 최저기온은 홍천 내면 –19.8도를 비롯 평창 봉평 –19.6도, 홍천 서석 –19.1도, 횡성 안흥 –18.6도, 철원 김화 –18.3도, 양구 17.1도, 삼척 하장 –16.2도, 인제 기린 –15.6도, 양구 해안 –15.1도, 삽당령 –14.3도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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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4일 홍천 내면의 아침기온이 –19.8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원 영서와 산간을 중심으로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지점 최저기온은 홍천 내면 –19.8도를 비롯 평창 봉평 –19.6도, 홍천 서석 –19.1도, 횡성 안흥 –18.6도, 철원 김화 –18.3도, 양구 17.1도, 삼척 하장 –16.2도, 인제 기린 –15.6도, 양구 해안 –15.1도, 삽당령 –14.3도 등으로 집계됐다.
영동지역도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보였다. 영동 주요지점 아침최저기온은 강릉 주문진 –7.8도, 고성 현내 –2.3도, 속초 –2.1도, 양양 –1.5도 등이다.
이날 낮 기온은 내륙과 산간은 0도 안팎, 동해안은 5도 내외가 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위가 지속됨에 따라 실내 전열기, 화목보일러 사용으로 인한 주택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영동지역은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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