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앱에서 "담배 사달라"는 여중생 차로 유인 강간 시도 40대 긴급체포

배수아 기자 2023. 1. 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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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앱을 통해 만난 여중생을 강간하려 한 40대가 긴급 체포됐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아동청소년법상 강간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평택의 한 노상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에서 B양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양을 차에 태운 뒤 B양에게 성관계를 시도했고 이를 거부하자 B양의 목을 조르는 범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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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직접 신고로 붙잡혀
ⓒ News1 김영운 기자

(경기=뉴스1) 배수아 기자 = 채팅앱을 통해 만난 여중생을 강간하려 한 40대가 긴급 체포됐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아동청소년법상 강간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평택의 한 노상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에서 B양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채팅앱을 통해 만난 사이로 알려졌다. B양이 채팅앱에 '담배를 사달라'는 글을 올렸고 서울이 거주지인 남성이 B양에게 접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B양을 차에 태운 뒤 B양에게 성관계를 시도했고 이를 거부하자 B양의 목을 조르는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이를 뿌리치고 나온 B양의 직접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여죄를 더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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