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개 팔린 팔도비빔장...판매량 115% 늘었다

구단비 기자 2023. 1. 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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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는 '팔도비빔장' 누적 판매량이 2000만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2017년 9월 파우치 형태로 출시된 '만능비빔장' 이후 6년 만의 성과다.

매운맛 마니아를 위한 '팔도비빔장 매운맛', 담백한 '팔도비빔장 버터간장' 이후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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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비빔장./사진제공=팔도

팔도는 '팔도비빔장' 누적 판매량이 2000만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2017년 9월 파우치 형태로 출시된 '만능비빔장' 이후 6년 만의 성과다.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5% 늘었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 해외여행, 캠핑 등 야외활동이 많아진 결과로 분석된다.

오는 2월에는 칼로리를 줄인 신제품도 선보인다. 매운맛 마니아를 위한 '팔도비빔장 매운맛', 담백한 '팔도비빔장 버터간장' 이후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민하원 팔도 마케팅 담당은 "'팔도비빔장'은 면뿐 아니라 다양한 재료를 비벼 먹는 비빔장에서 출발했으나 지금은 '만능 요리 소스'로 쓰임새가 확대되고 있다"며 "다양해진 입맛과 간편식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구단비 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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