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주째 박스권…2100만원대 갇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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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지난달 21일부터 2주째 2100만원대에 갇혀있다.
4일 오전 8시50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7% 오른 2135만8000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는 0.70% 오른 2136만원에 거래됐다.
이더리움도 150만원대에 갇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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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가격 반등 동력 없이 답보세 유지
비트코인, 0.07% 오른 2135만원
이더리움, 0.81% 오른 155만원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비트코인이 지난달 21일부터 2주째 2100만원대에 갇혀있다. 가격 반등 동력이 없는 상황에서 답보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4일 오전 8시50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7% 오른 2135만8000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는 0.70% 오른 2136만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0.03% 떨어진 1만6676달러를 나타냈다.
이더리움도 150만원대에 갇혀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0.81% 상승한 155만6000원에, 업비트에서 0.98% 상승한 154만3000원에 거래됐다. 코인마켓캡에서는 0.04% 오른 1214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 중 시가총액이 두 번째로 크다.
이 가운데 미국 규제 당국이 은행은 가상자산 관련 리스크에 신중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통화감독청(OCC),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등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가상자산 업계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태는 은행이 해당 업계와 거리를 둬야 할 필요성을 보여줬다"며 "디지털 토큰을 발행하거나 자체 대차대조표에 이를 보유하는 행위는 안전하고 건전한 은행의 관행과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뉴욕증시는 새해 첫 거래일부터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0.03%, S&P500지수는 0.40% 각각 하락했다. 가상자산 시장과 밀접하게 연동되는 것으로 알려진 나스닥은 0.76% 떨어졌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29점을 기록하며 '공포(Fear)'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26·공포)보다 올라간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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