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맨' 강홍석, 독보적인 에너지와 유쾌한 바이브로 캐릭터 매력 살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강홍석이 영화 '젠틀맨'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영화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다. 답답한 현실 속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올 겨울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강홍석은 극 중 ‘지현수’(주지훈)의 오른팔이자 촬영 전문 직원인 ‘조창모’ 캐릭터로 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조창모’는 목표물을 정확하게 찾아내는 눈, 상황과 장소에 맞게 새로운 인물로 빠르게 변신하는 능력을 갖춘 흥신소의 인재. 사라진 의뢰인을 찾겠다는 ‘지현수’를 말리다가도, 자신을 필요로 하는 그를 물심양면 돕는다.
강홍석은 독보적인 에너지와 특유의 유쾌한 바이브로 캐릭터의 매력을 살렸다. 섬세한 표현력과 유연한 연기력이 더해져 ‘지현수’의 오른팔로서 완벽한 역할을 해낸 것. 특히 강렬한 존재감과 개성 넘치는 모습은 등장마다 극에 몰입도를 높였다.
강홍석은 “평소에 닮고 싶은 배우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젠틀맨' 촬영장에 가는 길이 매번 행복했던 기억이 있다. 감독님과 훌륭한 제작진과, 배우들과 함께하는 모든 촬영이 편안했고, 배울 수 있음에 감사했다. 모두가 열심히 한 만큼 '젠틀맨'이 새로운 장르의 묘미를 가진 영화로 관객들이 느끼셨으면 좋겠다. 새해에도 항상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더 열심히 연기하며 더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씨제스]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