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시즌 4호 도움으로 2연승 견인...황의조는 명단 제외

금윤호 기자 2023. 1. 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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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월드컵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던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이 소속팀 복귀 이후에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황인범은 4일(한국시간) 그리스 니카이아의 네아폴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그리스 수페르리가 16라운드 이오니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4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올림피아코스의 2-0 완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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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림피아코스FC 구단 공식 홈페이지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한민국의 월드컵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던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이 소속팀 복귀 이후에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황인범은 4일(한국시간) 그리스 니카이아의 네아폴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그리스 수페르리가 16라운드 이오니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4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올림피아코스의 2-0 완승에 기여했다.

15라운드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전(5-0 승)에서 팀의 두 번째 득점을 도왔던 황인범은 2경기 연속 도움을 작성하면서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냈다. 황인범이 선제 결승골을 도우며 2-0 완승을 거둔 올림피아코스(승점 32)는 2위 AEK 아테네(승점 35)에 승점 3점 차로 격차를 좁혔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전반 34분 침투 패스를 내줬고, 이를 받은 세드릭 바캄부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넣었다. 6분 뒤 올림피아코스는 콘스탄티노스 포르토우니스의 추가골까지 터져 일찌감치 승기를 굳히는 데 성공했다.

한편 황의조는 8경기 연속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올림피아코스 유니폼을 입은 황의조는 리그 8라운드 PAOK전 이후 출전 경쟁에서 밀린 상황에 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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