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애플 쇼크에 LG이노텍·비에이치 약세

서종갑 기자 2023. 1. 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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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시총 1등주인 애플이 3.7% 가량 하락하자 애플에 부품을 납품하는 LG이노텍과 비에이치도 약세다.

4일 오전 9시25분 기준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보다 0.38%(1000원) 내린 26만 4500원, 비에이치는 0.45%(100원) 내린 2만 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3일) 미국 뉴욕증시 새해 첫 거래일 애플은 3.7% 하락으로 장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2020년 8월 이후 애플은 시총 2조 달러에서 1조 9900억 달러 선으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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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최대 위탁 생산 업체인 대만 폭스콘의 중국 생산 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제품을 조립하고 있다. 애플은 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14’의 일부 물량을 인도와 베트남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미국 증시 시총 1등주인 애플이 3.7% 가량 하락하자 애플에 부품을 납품하는 LG이노텍과 비에이치도 약세다.

4일 오전 9시25분 기준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보다 0.38%(1000원) 내린 26만 4500원, 비에이치는 0.45%(100원) 내린 2만 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3일) 미국 뉴욕증시 새해 첫 거래일 애플은 3.7% 하락으로 장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2020년 8월 이후 애플은 시총 2조 달러에서 1조 9900억 달러 선으로 내려앉았다.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아이폰 생산 정상화가 당분간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업체인 트렌드포스는 1~3분기 아이폰 출하량이 총 4700만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22% 줄어들 것으로 봤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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