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간밤 테슬라 12% 하락에 이차전지주 일제히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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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12% 넘게 하락하자 4일 장 초반 국내 이차전지 주들이 일제히 낙폭을 키우고 있다.
3일(미 동부시각) 뉴욕증시에서는 테슬라가 12% 넘게 폭락하면서 108.10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2020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간 총 생산량은 137만대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지만, 매년 5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해오던 테슬라가 처음으로 40%대 성장하면서 시장의 우려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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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12% 넘게 하락하자 4일 장 초반 국내 이차전지 주들이 일제히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1만5500원(3.52%) 내린 42만5000원에 거래됐다. 테슬라의 2차전지 소재 협력사인 엘앤에프도 4.4% 내린 17만6200원, 에코프로비엠과 천보도 각각 2%, 3.66% 하락세다. LG화학도 전일 대비 1000원(0.17%) 하락한 60만원에 거래됐다.
3일(미 동부시각) 뉴욕증시에서는 테슬라가 12% 넘게 폭락하면서 108.10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2020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전날 지난 4분기 40만5278대를 인도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업계 전문가들이 추정한 42만7000대를 하회하는 실적이다. 연간 총 생산량은 137만대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지만, 매년 5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해오던 테슬라가 처음으로 40%대 성장하면서 시장의 우려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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