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 물의 길' 개봉 21일만에 800만 관객 달성··· '천만 영화'에도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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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21일만에 전국 누적관객 800만 고지를 밟았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래 역대 세 번째로 관객 8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올해 첫 '천만 영화' 기록의 달성에도 성큼 다가섰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통계를 보면 '아바타: 물의 길'은 전날 11만3902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800만193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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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21일만에 전국 누적관객 800만 고지를 밟았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래 역대 세 번째로 관객 8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올해 첫 ‘천만 영화’ 기록의 달성에도 성큼 다가섰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통계를 보면 ‘아바타: 물의 길’은 전날 11만3902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800만1930명을 기록했다. 2009년 개봉해 외화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넘겼던 전편 ‘아바타’보다도 4일 빠른 기록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래 800만 관객을 넘긴 영화는 지난해 개봉했던 ‘범죄도시2’와 ‘탑건: 매버릭’ 뿐이며, 재작년 연말에 개봉해 화제를 모았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도 800만은 넘지 못했다.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달 31일 700만 관객을 넘긴 지 4일만에 재차 800만까지 달성했다. 이미 영화를 본 관객이 적지 않음에도, 특별관을 중심으로 예매율이 지금도 전체의 50%를 웃도는 등 수요를 유지하고 있어 ‘천만 영화’ 대열에 입성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서 부부가 됐던 제이크 설리(샘 워딩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약 15년 뒤 아이들을 키우며 가족을 이룬 이야기다. 전편에서 죽었으나 아바타로 부활한 쿼리치(스티븐 랭)를 비롯한 지구인들이 판도라를 침략하고, 설리 가족이 이들의 위협을 피해 바닷가로 떠나며 벌어지는 사건이 줄거리다.
한편 윤제균 감독, 정성화 주연의 뮤지컬영화 ‘영웅’은 누적 관객 180만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작년 11월 말 개봉한 일본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장기 상영에도 3위를 유지하며 누적 관객 72만명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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