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한국 못 놓지…더 글로리, 공개 3일만에 넷플릭스 3위

변휘 기자 2023. 1. 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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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가 비영어권 TV 부문에서 글로벌 3위로 출발했다.

4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TOP) 10'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지난주(작년 12월 26일∼올해 1월 1일) 2541만여 시간의 시청을 기록해 비영어권 TV 부문 3위에 올랐다.

더 글로리는 지난달 30일 공개된 이후 단 사흘만의 시청 시간을 집계한 것임에도 1주일 내내 서비스된 다른 작품들과 경쟁해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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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가 비영어권 TV 부문에서 글로벌 3위로 출발했다.

4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TOP) 10'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지난주(작년 12월 26일∼올해 1월 1일) 2541만여 시간의 시청을 기록해 비영어권 TV 부문 3위에 올랐다.

더 글로리는 지난달 30일 공개된 이후 단 사흘만의 시청 시간을 집계한 것임에도 1주일 내내 서비스된 다른 작품들과 경쟁해 3위를 기록했다. 공개 초반 화제성이 흥행의 주요 지표 중 하나는 점에서 눈에 띈다. 더욱이 더 글로리는 파트1(8회분) 을 먼저 공개하고 나머지 파트2 는 오는 3월 공개할 예정이어서, 이 같은 화제성을 상당 기간 지속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더 글로리는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19개국에서 톱10에 들었는데, 이 중 17개국이 아시아권이었다. 한국 콘텐츠의 아시아권 내 경쟁력이 다시 한번 증명된 셈이다.

이 밖에도 지난주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에서는 tvN 드라마 '환혼2'(6위·1717만 시간),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2'(7위·1488만 시간),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10위·1198만 시간)이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콘텐츠의 저력을 또 한 번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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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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