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만능 공격수' 백성동, 포항 품으로...공격진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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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공격수' 백성동(31)이 포항 스틸러스 유니폼을 입었다.
포항은 공격수 백성동을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백성동은 측면 및 처진 공격수, 공격형 미드필더 등 2선 모든 위치에서 활약할 수 있는 멀티 공격자원이다.
백성동을 영입하며 포항은 공격에서 빠르고 과감한 마무리를 보여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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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만능 공격수' 백성동(31)이 포항 스틸러스 유니폼을 입었다.
포항은 공격수 백성동을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백성동은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주목받았다. 2010 AFC U-19 챔피언십, 2011 FIFA U-20 월드컵, 2014 AFC U-22 챔피언십을 뛰었다. 특히 2012 런던 올림픽 대표팀에도 선발돼 대한민국의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프로 데뷔는 2012년 일본 J리그 주빌로 이와타였다. 이후 사간 도스, V-바렌 나가사키를 거쳐 2017년부터 K리그에서 뛰었다. 수원FC, 경남을 거쳐 2022년에는 안양에서 활약하며 안양의 K리그2 플레이오프 진출을 견인했다.
백성동은 측면 및 처진 공격수, 공격형 미드필더 등 2선 모든 위치에서 활약할 수 있는 멀티 공격자원이다. 빠른 속도, 섬세한 드리블을 이용한 돌파, 과감한 슈팅 등 공격수로서의 미덕을 고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백성동을 영입하며 포항은 공격에서 빠르고 과감한 마무리를 보여줄 수 있게 됐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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