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날씨] 기온 어제보다 높아…대기 매우 건조

이설아 2023. 1. 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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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누그러질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파특보가 해제되거나 완화된 곳이 있는데요.

오늘 아침 기온 어제보다 1도에서 4도 정도 높았고, 한낮에는 대부분 영상으로 올라가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예년 기온을 웃돌면서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갈수록 대기는 더욱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에 이어 경북 동해안과 부산, 울산도 건조주의보가 경보로 강화되었고,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새로 내려졌는데요.

특히 내일까지 건조경보 지역인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충청, 전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강원도와 경상도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도, 청주 3도, 광주 7도, 대구 6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로 일겠습니다.

모레 금요일에는 비나 눈 소식이 있는데요.

모레 낮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이주혁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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