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2차전지주↓

오경선 2023. 1. 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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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테슬라의 실적 부진 우려 등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대형주 중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케미칼 등이 3% 이상 하락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신한지주, 카카오 등은 오름세다.

천보, 엘앤에프 등 2차전지 관련주가 5% 이상 빠지고 있고 에코프로비엠, JYP엔터, 스튜디오드래곤 등도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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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약세…670선 등락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테슬라의 실적 부진 우려 등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2차전지 관련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테슬라의 실적 부진 우려 등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4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29포인트(0.51%) 내린 2207.39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이 19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0억원, 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형주 중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케미칼 등이 3% 이상 하락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포스코홀딩스 등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신한지주, 카카오 등은 오름세다.

비금속광물, 기계, 화학 등은 내리는 반면 의료정밀, 통신업 등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26포인트(0.63%) 하락한 670.69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140억원, 기관이 44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개인은 18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천보, 엘앤에프 등 2차전지 관련주가 5% 이상 빠지고 있고 에코프로비엠, JYP엔터, 스튜디오드래곤 등도 하락 중이다. 반면 에스티팜, 펄어비스, HLB 등은 상승하고 있다.

IT부품, 전기전자, 금속 등은 내리는 반면 비금속, 정보기기 등은 오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8.2원(0.65%) 오른 1천279.2원을 나타내고 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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