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브이엠씨홀딩스, 中승용차 업체 'GEELY'와 캄보디아 신차 공략

최두선 2023. 1. 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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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브이엠씨홀딩스 캄보디아법인이 중국 지리(GEELY)그룹과 협력해 이달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지리자동차를 론칭했다.

엘브이엠씨홀딩스 관계자는 4일 "프놈펜을 가로지르는 메인 도로에 쇼룸을 오픈했다"며 "신차 시장이 성장하는 캄보디어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엘브이엠씨홀딩스는 지리자동차와 딜러십 계약을 완료했다.

한편 엘브이엠씨홀딩스 캄보디아 법인의 주력 사업은 한국, 일본 브랜드 중고차 판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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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브이엠씨홀딩스 캄보디아 'GEELY' 메인 쇼룸 전경. 사진=엘브이엠씨홀딩스

[파이낸셜뉴스] 엘브이엠씨홀딩스 캄보디아법인이 중국 지리(GEELY)그룹과 협력해 이달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지리자동차를 론칭했다.

엘브이엠씨홀딩스 관계자는 4일 "프놈펜을 가로지르는 메인 도로에 쇼룸을 오픈했다"며 "신차 시장이 성장하는 캄보디어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캄보디아에서는 고객 구매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소형 SUV에 대한 시장 규모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에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 브랜드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엘브이엠씨홀딩스는 지리자동차와 딜러십 계약을 완료했다. 회사가 보유한 전국 128개 딜러를 통해 캄보디아에 진출한 국내 대형 금융사와 연계, 차별화된 할부금융서비스 제공과 판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판매 차종은 SUV 시장을 타겟으로 한 'COOLRAY(SX11)'와 'OKAVANGO(VX11)' 모델이다. 또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는 소형 SUV 라인의 'GX3 PRO(NX21)'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한 달 동안 진행한 팝업스토어에는 약 1만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상담을 받았다"며 "공식 쇼룸 오픈 전임에도 불구하고 20건 이상이 사전 예약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엘브이엠씨홀딩스 캄보디아 법인의 주력 사업은 한국, 일본 브랜드 중고차 판매다. 신차는 쌍용차와 포톤모터(Foton Motor)의 딜러십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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