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올해 공공기관 투자 63조3000억…상반기에 55% 조기 집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올해 어려운 경제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27개 주요 공공기관에 총 63조3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재정건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투자집행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기존 1000억원이던 공공기관 예타 기준을 2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해 공공기관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투자집행 상황을 매월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스1) 서미선 김혜지 손승환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올해 어려운 경제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27개 주요 공공기관에 총 63조3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재정건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투자집행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특히 상반기에 역대 최대 규모인 (연간 투자액의) 55% 수준인 34조8000억원을 조기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올 상반기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지난해 51.3% 수준이던 상반기 투자액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그는 "주거안정, 에너지, 교통·물류를 위한 필수 인프라 구축 등 국민생활과 직결된 사업에 중점 투자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부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기준 금액을 상향한다.
추 부총리는 "기존 1000억원이던 공공기관 예타 기준을 2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해 공공기관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투자집행 상황을 매월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했다.
ss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양육비 논란' 송종국, 캐나다 이민 가나…"영주권 취득, 축구 사업 예정"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