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설 성수품 역대 최대 공급...할인지원도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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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고물가·고금리에 서민 생계 부담이 커진 점을 고려해 올해 설 성수품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공급합니다.
추경호 부총리는 오늘(4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설 연휴 전 3주 동안 성수품 20만 8천 톤을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보다 4천 톤 많은 역대 최대 규모로 성수품 수급과 가격 안정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전통시장 상인이면 설에 팔 성수품을 살 수 있도록 최대 천만 원까지 빌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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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고물가·고금리에 서민 생계 부담이 커진 점을 고려해 올해 설 성수품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공급합니다.
추경호 부총리는 오늘(4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설 연휴 전 3주 동안 성수품 20만 8천 톤을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보다 4천 톤 많은 역대 최대 규모로 성수품 수급과 가격 안정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역대 최대 규모인 300억 원을 투입해 소비도 지원합니다.
전통시장에서 성수품을 사면 1인당 최대 30%,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설을 전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39조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합니다.
특히 전통시장 상인이면 설에 팔 성수품을 살 수 있도록 최대 천만 원까지 빌릴 수 있습니다.
이번 설 연휴에는 대체 휴일을 포함해 나흘 동안 고속도로 이용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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