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남자들, 엠비드 그리고 돈치치
조엘 엠비드(28·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2년 연속 동부 콘퍼런스 12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NBA는 4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NBA 2022-23시즌 12월 이달의 선수를 발표했다. 동부 콘퍼런스는 엠비드, 서부 콘퍼런스는 루카 돈치치(23·슬로베니아)가 뽑혔다.
엠비드는 작년에 이어 올해 연말의 남자로 등극했다. 그는 12월 13경기에 나서 평균 36.1분 출전 35.4득점 9.9리바운드 4.2어시스트 1.3스틸 1.8블록 야투 성공률 54.5%(22.5개 시도) 3점 성공률 41.7%(2.8개 시도) 자유투 성공률 85.8%(11.4개 시도)를 기록했다.
엠비드는 해당 기간 팀을 9승 4패와 코트 마진 +8.5점으로 이끌었다. 특히 엠비드는 NBA 8주 차(12.6~12)에서 평균 43.3득점을 올려 이주의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돈치치는 통산 8번째이자 이번 시즌 지난달에 이어 연속으로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그는 12월 15경기에 나서 평균 36.3분 출전 35.1득점 8.5리바운드 9.3어시스트 1.6스틸 야투 성공률 51.9%(22.6개 시도) 3점 성공률 42.4%(8.8개 시도) 자유투 성공률 75.2%(10.2개 시도)로 맹활약했다.
돈치치 역시 해당 기간 댈러스 매버릭스를 9승 4패와 코트 마진 +5.2로 진두지휘했다. 그는 NBA 10주 차(12.20~26)와 11주 차(12.27~1.2)에서 연속으로 이주의 선수를 수상하며 최고의 연말을 보낸 바 있다.
한편 이들 못지않게 12월을 뜨겁게 불태운 선수들도 존재했다.
동부 콘퍼런스는 뱀 아데바요, 지미 버틀러, 타일러 히로(마이애미),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제일런 브라운,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브루클린), 타이리스 할리버튼, 버디 힐드(인디애나), 도노반 미첼(클리블랜드), 파스칼 시아캄(토론토) 그리고 프란츠 바그너(올랜도)가 좋은 활약을 펼쳤다.
서부 콘퍼런스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 니콜라 요키치(덴버), 라우리 마카넨(유타), 자 모란트(멤피스 그리즐리스), 도만타스 사보니스(새크라멘토) 그리고 자이언 윌리엄슨(뉴올리언스)가 12월 이달의 선수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었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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