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과학경제도시 브랜드화’ 방안 모색 위한 대전기업포럼 개최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3. 1. 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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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제공 : 대전 기업 포럼 >
과학경제도시로의 브랜드화 방향 모색을 위한 대전 기업 포럼이 1월 4일 오후 3시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된다.

본 포럼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원장 : 고영주) 대전시-대덕특구 융합확산 기획 및 창의 융합 사업의 ‘글로벌 과학경제도시로의 BI 정립을 위한 대전 과학비즈니스페어 기획 및 타당성 연구’ 과제의 일환으로 열린다.

본 기획과제는 목원대(책임기관), 두원공대, 마이스피플, 대전관광공사, 강원대의 5개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포럼에는 대전지역의 기업 등을 포함하여 60여 명이 참석하여 대전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한 주제발표와 의견 교류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먼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의 왕대환 책임은 올해 대전 기업에 대한 지원 방향을 설명하면서 대전지역이 기업 하기 좋은 지역으로 더욱 혁신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치겠다고 언급할 계획이다. 임세진 실장은 본 기획과제를 통해 도출된 대전 과학비즈니스페어(가칭)의 기획 방향을 설명하며 대전의 기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후 참석한 대전 기업들은 대전시에 바라는 다양한 기업지원정책과 비즈니스 페어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우수한 인프라를 가진 대전시가 과학경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위탁연구책임자인 한지원 두원공대 교수는 “대전은 기업, 출연연, 대학 등 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혁신 주제가 집중되어 세계적 수준의 뛰어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라면서 “기술과 경제를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이번 기획과제가 대전의 혁신동력 중 하나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취지를 말했다.

정철호 목원대 단장은 “본 연구의 연구책임기관이자 대전에 있는 대학 관계자의 한 명으로서 본 포럼을 통해 의미 있는 결과를 보일 거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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