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다문화가정 초등 입학 대상 '징검다리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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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8일 오전 9시30분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초등학교 입학 예정 다문화가정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년 징검다리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입학 예정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사전 준비교육을 통해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학부모의 효율적 자녀 지도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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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8일 오전 9시30분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초등학교 입학 예정 다문화가정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년 징검다리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입학 예정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사전 준비교육을 통해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학부모의 효율적 자녀 지도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자녀를 대상으로 △학교 알아보기 △초등학생의 하루 체험하기 △교실 예절 알아보기 등 과정으로 진행한다.
특히 국내 출생 다문화가정 자녀와 중도 입국·외국인 가정 자녀의 특성을 고려해 반을 나눠 운영한다.
또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 준비와 한국 초등학교 생활 안내 △학교·자녀와의 소통 방법 △한국문화 체험 연수 등을 알려준다.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이날 참가자들에게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국어 자료집을 배부할 예정이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5일부터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박지훈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가 겪는 초등학교 입학 준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초등학교 생활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 적응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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