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영상 3위' 名 투수 유리아스, WBC 멕시코 주장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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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훌리오 유리아스가 주장으로 선임됐다.
4일(한국시각) 미국 현지 매체 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 기자에 따르면 "유리아스가 멕시코 대표팀 주장에 선임됐다"고 전했다.
이어 "유리아스는 멕시코 대표팀의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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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훌리오 유리아스가 주장으로 선임됐다.
4일(한국시각) 미국 현지 매체 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 기자에 따르면 "유리아스가 멕시코 대표팀 주장에 선임됐다"고 전했다.
이어 "유리아스는 멕시코 대표팀의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유리아스는 지난 2021시즌 20승3패 평균자책점 2.96으로 리그 정상급 왼손 투수로 올라섰으며, 지난해에는 17승7패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도 샌디 알칸타라, 맥스 프라이드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또한 멕시코는 유리아스 외에도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인 호세 어퀴디(휴스턴 애스트로스)를 비롯해 타이후안 워커(필라델피아 필리스), 지오반니 가예고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알렉스 버두고(보스턴 레드삭스) 등의 메이저리거들이 대거 합류했다.
한편 멕시코는 미국, 콜롬비아, 캐나다, 영국과 함께 C조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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