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충북 첫 외국인 아동에 보육료 지원 추진

장인수 기자 2023. 1. 4. 09: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보은군은 도내 최초로 외국인 아동에게 보육료 지원을 추진한다.

4일 보은군에 따르면 이달 중에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내용을 담은 '보은군 보육 조례' 개정을 입법 예고할 예정이다.

외국인 아동의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군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이며 체류 등록 90일을 초과한 만0~5세의 외국인 아동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달 입법예고…나이따라 28만~51만4000원
충북 보은군청사 전경 ⓒ News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도내 최초로 외국인 아동에게 보육료 지원을 추진한다.

4일 보은군에 따르면 이달 중에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내용을 담은 '보은군 보육 조례' 개정을 입법 예고할 예정이다.

외국인 아동의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군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이며 체류 등록 90일을 초과한 만0~5세의 외국인 아동이다. 연령에 따라 28만원부터 51만4000원까지 보육료를 준다.

군 관계자는 "상반기 중 예산을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외국인과 내국인이 공존하는 다문화 시대에 맞는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