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직속 후배 홍지윤 애정하지만…불꽃 튀는 승리 쟁취(화밤좋아)[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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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이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1월 3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좋아)'에서는 미스트롯 1, 미스트롯 2의 주역들이 등장해 단합대회를 펼쳤다.
이날 '화밤좋아'를 찾아와 첫 무대를 연 미스트롯 1 멤버는 송가인이었다.
가장 보고 싶었던 멤버가 누구냐는 붐의 질문에 송가인은 학교 직속 후배인 홍지윤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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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송가인이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1월 3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좋아)'에서는 미스트롯 1, 미스트롯 2의 주역들이 등장해 단합대회를 펼쳤다.
이날 '화밤좋아'를 찾아와 첫 무대를 연 미스트롯 1 멤버는 송가인이었다. 그는 '한 많은 대동강'을 열창해 '화밤좋아'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송가인은 "누가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다같이 한 마음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하지만 장민호는 "이기고 지나서를 떠날 수는 없다"고 받아쳐 웃음을 줬다.
가장 보고 싶었던 멤버가 누구냐는 붐의 질문에 송가인은 학교 직속 후배인 홍지윤을 꼽았다. 이어 마지막 순서, 송가인은 홍지윤과 붙어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서사를 완성했다.
두 사람 모두 국악을 전공했고, 평소 절친한 사이인 만큼 이번 대결을 향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홍지윤이 선공을 펼친 가운데, 송가인은 '장녹수' 무대로 가슴 절절한 감성과 압도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송가인은 점수 99점을 획득하면서 팀 우승을 이끌었다.
한편 '화밤좋아'는 정통트롯부터 7080가요, 발라드, 댄스까지. 장르를 불문한 심장 쫄깃한 노래 대결을 다룬 프로그램이다.
(사진=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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