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아코스 황인범, 리그 4호 도움으로 팀 승리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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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에서 활약 중인 황인범이 2경기 연속 도움을 올리며 2연승을 견인했다.
황인범은 4일(한국시간) 그리스 네아폴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오니코스와의 2022~23시즌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16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84분을 소화하며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트리폴리전 1도움에 이어 2경기 연속 도움이자, 이번 시즌 리그 4번째 어시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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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코스는 이오니코스에 2-0 승리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에서 활약 중인 황인범이 2경기 연속 도움을 올리며 2연승을 견인했다.
황인범은 4일(한국시간) 그리스 네아폴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오니코스와의 2022~23시즌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16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84분을 소화하며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트리폴리전 1도움에 이어 2경기 연속 도움이자, 이번 시즌 리그 4번째 어시스트다.
이날 그는 전반 34분 중원에서 공을 잡은 후 전방으로 찔러 넣는 감각적인 패스로 세드릭 바캄부의 선제골을 도왔다. 기세를 탄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40분 코스탄티노스 포르투니스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2-0으로 완승했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2연승을 달성한 올림피아코스는 리그 3위(9승5무2패ㆍ승점 32)에 자리했다. 2위 AEK 아테네와의 승점차는 3으로 좁혀졌다.
한편 같은 팀의 황의조는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10월 이후 두 달 넘게 출전 기회를 못 잡고 있다.
박주희 기자 jxp93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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