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JW중외제약, 올해 영업이익률 4~5%→8%대로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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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이 4일 JW중외제약에 대해 올해 만성질환의약품 원료의 자사 생산과 수익성 높은 오리지널의약품 매출 확대로 올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형수 연구원은 "JW중외제약의 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1.1% 늘어난 1868억원, 영업이익은 30.4% 늘어난 175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기존 전망치(매출액 1712억원, 영업이익 108억원)보다 매출액은 9.1%, 영업이익은 62.5%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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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이 4일 JW중외제약에 대해 올해 만성질환의약품 원료의 자사 생산과 수익성 높은 오리지널의약품 매출 확대로 올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형수 연구원은 “JW중외제약의 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1.1% 늘어난 1868억원, 영업이익은 30.4% 늘어난 175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기존 전망치(매출액 1712억원, 영업이익 108억원)보다 매출액은 9.1%, 영업이익은 62.5%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적 전망치를 상향조정한 이유로 “리바로 원료를 직접 생산하면서 수익성이 향상됐고 리바로 제품군 매출도 증가한 데다, 코로나19 중증환자가 늘어나며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치료에 쓰이는 ‘악템라’의 판매도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국내 코로나 19 중증환자가 계속 늘고 있어 올 1분기에도 ‘악템라’의 판매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4분기 호실적으로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1.7% 늘어난 6725억원, 영업이익은 52.7% 늘어난 546억원을 기록하면서, 4~5%에 머물던 영업이익률이 8.1%로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JW중외제약은 글로벌 제약사 로슈(Roche)가 개발한 A형 혈병 치료제 ‘헴리브라’에 대한 국내 판권을 가지고 2018년부터 국내에서 출시 중이다”라면서 “현재는 항체를 보유한 A형 혈우병 환자를 대상으로만 보험급여를 적용받고 있어 투여 대상자가 78명에 불과하지만, 오는 2월 심평원에서 급여 확대 여부를 확정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험급여가 확대되면 항체가 없는 A형 혈우병 환자 1589명으로 보험 적용 범위가 20배 이상 커질 것으로, 빠르면 3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돼 예상매출액이 5~10배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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