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 안줘서"…아버지에게 둔기 휘두른 20대 아들 검거

조민정 2023. 1. 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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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을 주지 않는다며 아버지에게 둔기를 휘두른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경찰에 따르면 금천경찰서는 전날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5분쯤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주거지에서 부엌에 숨겨둔 둔기로 아버지의 머리를 수차례 가격했다.

경찰은 A씨의 정신병력을 확인하고 응급입원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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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에 숨겨둔 둔기로 머리 가격
피해자 중상…생명엔 지장 없어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용돈을 주지 않는다며 아버지에게 둔기를 휘두른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연합뉴스)
4일 경찰에 따르면 금천경찰서는 전날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5분쯤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주거지에서 부엌에 숨겨둔 둔기로 아버지의 머리를 수차례 가격했다. 피해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정신병력을 확인하고 응급입원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민정 (jj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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