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2023년 경기침체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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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2023년 경기침체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가 완전한 침체를 간신히 피하는 정도로 나빠진다는 것이다.
이어 "성장이 거의 중단되지만 완전한 경기 침체는 간신히 피하는 시나리오의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약간의 운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합리적이고 능숙한 정책 결정으로 경제는 완전한 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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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조성진 기자)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2023년 경기침체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가 완전한 침체를 간신히 피하는 정도로 나빠진다는 것이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무디스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경제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거의 모든 시나리오에서 경제는 어려운 2023년을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장이 거의 중단되지만 완전한 경기 침체는 간신히 피하는 시나리오의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그러나 인플레이션은 빠르게 완화되고 경제의 펀더멘털은 건전하다”고 말했다.
그는 “약간의 운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합리적이고 능숙한 정책 결정으로 경제는 완전한 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 성장이 거의 정지 상태에 이르지만 결코 역전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도 낙관적인 전망에 힘을 실었다.
로이터통신은 “고용시장은 역사적으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고, 인플레이션은 냉각되고 있다”며 “실질 임금은 상승하고 있으며, 휘발유 가격은 급락했으며 연준은 금리인상 행보를 중단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조성진 기자(csjjin2002@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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