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힐즈,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장묘에 예술 접목한 'Artistic X' 프로젝트 추진
이별 슬픔 예술작품으로 승화
Artistic X 프로젝트는 새로운 볼거리와 예술 작품 등을 찾아다니며 자신의 취향을 드러내고 문화적 만족감을 충족하는 ‘아트슈머(Art+Comsumer)’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로이힐즈에 따르면, 본 프로젝트는 국내 유명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공간과 작품세계를 구현하였으며, 이를 통해 반려동물과 남은 가족, 그리고 방문객에게 이별 이후의 삶이 기다림이나 끝이 아닌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로이힐즈의 Artistic X 프로젝트에는 존재와 본질의 관계를 엮어내는 설치작가 ‘박선기’, 희망과 위로를 띄우는 공감의 설치작가 ‘조은희’, 한국적 미학을 현대적 아트로 확장한 일러스트 작가 ’DIAN CHUNG’, 현대인에게 용기를 보내는 1세대 NFT 작가 ‘LAYLAY’등 국내 유명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설치작가 박선기는 이번 로이힐즈 Artistic X 프로젝트를 통해 <An aggregation 20211228>과 <Point of View-Companion> 두 작품을 선보였다. <An aggregation 20211228>는 투명 아크릴 소재의 5cmX5cm 정형으로 비정형의 구름 형상을 구축한 작품으로, 재료인 투명 아크릴이 가지는 특성을 통해 단지 허공에 부유하는 것이 아닌 공간과 상통하며 우리의 심리적, 지각적 기대를 자극한다. <Point of View-Companion>은 시각과 관념 사이에 존재하는 관점에 대한 작품으로, 관객이 새로운 차원의 시점을 발견하는 계기를 전한다.
설치작가 조은희는 <꿈꾸는 종이배_revert to>, <꿈꾸는 종이배_to heaven>, <꿈꾸는 종이배_Hope+pool=hopefull> 세 작품을 선보였다. 작품 <꿈꾸는 종이배>는 지나간 시간을 통해 현재의 삶의 공간에서 무너진 경계 사이로 연결된 통로를 찾고자 하는 의지를 의미하며, 기억 한편에 남아있는 희망의 종이배를 타고 현재에서 미래로의 끝없는 항해를 그린다. 조은희 작가와 로이힐즈의 만남은 ‘공감’을 중점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별의 슬픔이 소중한 추억으로 되살아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관객의 마음에 평온과 위로를 건넨다.
일러스트작가 ‘DIAN CHUNG’의 작품은 로이힐즈 공간 곳곳과 메모리얼 제품의 다양한 패턴, 일러스트 등으로 만날 수 있다. DIAN작가는 로이힐즈와 콜라보 패턴인 구름(하늘), 나비(생명), 라벤더(땅)를 통해 항상 행복한 기억만 가져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 외에도 로이힐즈의 스토리를 더한 버틀러견과 버틀러묘를 만들어 반려인을 떠난 아이들을 행복한 로이힐즈의 공간으로 데려다준다.
LAYLAY작가는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떠나 항상 함께하고 있다는 느낌을 전하고자 반려동물을 NFT로 구현해냈다. 단순히 작품으로서 심미성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보는 이로부터 공감을 이끌어내고 반려동물과 함께한 추억이 아름답고 생생하게 느껴지도록 작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LAYLAY작가는 작품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한 일상의 라이프를 총망라해 표현했으며, 이를 통해 반려동물과 항상 함께한다는 따뜻한 안정과 자그마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로이힐즈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평안과 고객의 위안을 최우선으로 하는 차별화된 공간과 작품세계를 통해 반려인들의 지치고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추억을 기리고자 본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가족을 잃은 반려인이 가장 먼저 만나는 곳, 로이힐즈의 Artistic X 프로젝트를 통해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의 또 다른 이야기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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