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파이, 바르셀로나 떠난다 "1월 아닌 여름에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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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수월한 이적을 위해 조금 더 기다리기로 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3일(한국시간) "데파이가 1월 이적 시장을 그냥 보내고 바르셀로나에 남는다. 겨울이 아닌 올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FA(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바르셀로나를 나갈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파이는 지난해 7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데파이는 이적 첫 시즌부터 바르셀로나 붙박이 공격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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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더 수월한 이적을 위해 조금 더 기다리기로 했다.
멤피스 데파이가 바르셀로나를 떠난다. 당장 문을 연 1월 이적 시장이 아닌, 시즌이 끝나기를 기다린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3일(한국시간) "데파이가 1월 이적 시장을 그냥 보내고 바르셀로나에 남는다. 겨울이 아닌 올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FA(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바르셀로나를 나갈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파이는 지난해 7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바르셀로나 감독이던 로날두 쿠만의 강력한 요청이 있었다.
쿠만은 네덜란드 대표팀 사령탑 시절 데파이를 잘 활용했다. 데파이는 이적 첫 시즌부터 바르셀로나 붙박이 공격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성적 부진으로 쿠만은 빠르게 물러났고, 바르셀로나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하피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 공격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결국 데파이는 1년 만에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현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은 데파이에게 미련이 없다. 보다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데파이는 이적을 타진하기로 했다.
올 시즌이 지나면 데파이는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끝난다. 이적료 없이 다른 팀으로 갈 수 있어 선택지는 더 많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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