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아빠' 권상우 "명절 미국行, 300만 넘으면 즉시 귀국" (굿모닝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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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아내와 아이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권상우는 이날 개봉하는 영화 '스위치' 주연을 맡았다.
권상우는 "영화가 개봉하고 첫 주 무대 인사를 마치면 바로 가족들을 보러 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권상우는 "대표님이 가족들에게 갔다가 관객 수 얼마를 돌파하면 무대 인사를 또 해야 하니 다시 돌아 오라고 하더라. 솔직히 이야기 하자면 500만을 이야기하셨는데, 나는 300만만 돌파해도 당장 티켓을 끊을거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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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권상우가 아내와 아이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4일 오전 방송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권상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권상우는 이날 개봉하는 영화 '스위치' 주연을 맡았다. 영화 홍보를 위해 최근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이라고.
권상우는 "영화가 개봉하고 첫 주 무대 인사를 마치면 바로 가족들을 보러 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미국에 거주 중인 아내 손태영과 아들, 딸을 향한 그리움이 크다는 것.
권상우는 '스위치' 완성도에 대해 "첫 주 홍보할 때는 아무래도 코미디 영화라 주목을 덜 받는 게 있는데, 입소문을 타면 다를 것"이라고 자신했다. '극한직업', '엑시트' 등 천만 영화보다도 재밌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권상우는 "대표님이 가족들에게 갔다가 관객 수 얼마를 돌파하면 무대 인사를 또 해야 하니 다시 돌아 오라고 하더라. 솔직히 이야기 하자면 500만을 이야기하셨는데, 나는 300만만 돌파해도 당장 티켓을 끊을거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국가대표들이 축구 경기하는 큰 경기장이 꽉 차면 3만, 5만명이다. 100만명도 정말 대단한 숫자다. 그래서 300만만 넘으면 비행기에 몸을 실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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