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관우 "2번 이혼에 빚더미, 위자료 밀렸더니 전처한테 전화와" 고백 ('돌싱포맨')

태유나 2023. 1. 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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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관우가 위자료가 밀려 전 부인에게 전화가 왔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하 '돌싱포맨')'에는 1년 만에 다시 모인 '오징어들 게임' 돌싱들의 만남이 그려졌다.

그는"잘 만나고 있다"라며 부끄러워했고, 이상민은 "집 가구가 전처꺼다"라고 말해 윤기원의 분노를 자아냈다.

 1년 안에 헤어진 연인에게 연락이 온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조관우가 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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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돌싱포맨' /사진제공=SBS



가수 조관우가 위자료가 밀려 전 부인에게 전화가 왔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하 ‘돌싱포맨’)’에는 1년 만에 다시 모인 ‘오징어들 게임’ 돌싱들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새 오징어 조관우를 소개하며 두 번의 이혼을 밝혔다. 이어 “지인의 배신으로 빚의 늪에 빠져 집도 없어졌다”라고 덧붙였다. 

1년 안에 여성분과 데이트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임원희는 손을 들었다. 임원희는 “석 달 정도 만났다”라며 최근에 연애를 했음을 밝혔다. 영화는 본 적이 없다고 하자 탁재훈은 “그건 사귄 거 아니다”라고 일침했다. 

윤기원도 연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잘 만나고 있다”라며 부끄러워했고, 이상민은 “집 가구가 전처꺼다”라고 말해 윤기원의 분노를 자아냈다. 

1년 안에 헤어진 연인에게 연락이 온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조관우가 손을 들었다. 조관우는 “정리가 덜 돼서 돈 보내라고”라고 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조관우는 “(위자료가) 몇 달 밀렸더니 연락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상민도 손을 들었고, 탁재훈이 “대게녀 맞나요?”라고 하자 맞다고 답했다. “대게녀와 다시 만나는 거냐고 묻자 이상민은 “아니다. 만나는 건 아니다. 안부를 묻고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라고 정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삼혼에 성공한 엄용수가 등장했다. 엄용수는 “세 번 결혼했지만 항상 같은 집에 살고 있다. 아내가 바뀔 때마다 리모델링을 한다”고 폭탄 고백을 했고, 이에 멤버들은 "비밀번호 헷갈린 적 있냐', "집에서 전 인연의 흔적을 발견한 적 있냐"는 등의 질문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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