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로 한 걸음’ 크라머, 묀헨글라드바흐와 재계약 [오피셜]

김재민 2023. 1. 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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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머가 묀헨글라드바흐와 재계약했다.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는 1월 3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드필더 크리스토프 크라머와 계약을 2년 더 연장해 2025년 6월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크라머는 "항상 묀헨글라드바흐가 내 집처럼 느껴진다고 말해왔다. 이 구단과 대단한 거래를 했고 내 경력을 여기서 마치고 싶다. 내 축구를 사랑하고 여기서 더 오래 머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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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크라머가 묀헨글라드바흐와 재계약했다.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는 1월 3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드필더 크리스토프 크라머와 계약을 2년 더 연장해 2025년 6월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독일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크라머는 묀헨글라드바흐에서 9시즌을 뛰었다. 바이어 레버쿠젠 유소년팀 출신인 크라머는 보훔 임대를 거쳐 지난 2013년 묀헨글라드바흐로 임대 이적하며 묀헨글라드바흐 유니폼을 입었다.

2015-2016시즌을 원소속팀 레버쿠젠어세 보낸 크라머는 2016년 완전 이적으로 묀헨글라드바흐에 합류한 후 지금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롤란드 비르쿠스 단장은 "이번 시즌 크라머는 그가 이 팀에 남는 게 얼마나 가치 있는지 증명해 왔다. 경기장에서의 경험과 그의 성격은 우리 팀에 중요한 기준이 된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크라머는 "항상 묀헨글라드바흐가 내 집처럼 느껴진다고 말해왔다. 이 구단과 대단한 거래를 했고 내 경력을 여기서 마치고 싶다. 내 축구를 사랑하고 여기서 더 오래 머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자료사진=크리스토프 크라머)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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